새마을운동 중앙협의회는 9일오전10시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노태우
대통령을 비롯, 새마을지도자와 관련단체인사등 3천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김수학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새마
을지도자 2백95명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장수여, 새마을지도자 3명의
수범사례발표, 노대통령의 치사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마을에는 특별
지원금이 지급됐다.

김회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겪었던 그동안의 시행
착오와 문제점을 개선, 앞으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우리
나라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