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의 입상작 심사결과
가 9일 발표됐다.
이번 서예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글부문에서 한라산시를 써서 출품
한 현병찬씨(50.제주남국교 교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농가월령가''
(한글)를 쓴 조현판시(40.경남 마산) <>`회향우서''(한문)를 쓴 최은철씨
(32.경기 부천) <>묵죽(사군자)을 그린 최형주씨(38.서울 강서구 등촌동)
<>한시를 전각한 정병례씨(44.서울 종로구 관훈동)가 각각 받았다.
입상-입선작 전시는 14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