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 북구 검단.산격동일대 25만평규모로 조성되는
종합유통단지조성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9일 대구시는 이같은 내용의 "종합유통단지 조성및 분양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

시는 이를위해 오는20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정기회에서 총사업비
1조2천억원중 1천5백억원을 사용할수있도록해 분양및 보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유통단지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무역센터의 건립에 무역협회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에 따라 이를 조기에 착공키로 하고 무역협회가
올연말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토록 유도키로 했다.

한편 북성로 공구상가와 교동전자상가는 재개발지역으로 지정,이전을
촉진키로 하고 유통단지입주업체는 원칙적으로 현재의 지역에서는 영업을
계속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