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도권 및 부산 대구 광주등 직할시급에 있는 11개 도시가스회사
에 대해 12일부터 일주일간 업무처리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10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도시가스회사와 시공업자들이 공사비를 무리하게 높게 요구하
거나 보일러강매 공사지연등 각종횡포를 일삼고 있어 민원이 크게 늘고있
는데 따른 것이라고 동자부는 밝혔다.

동자부는 조사기간중 해당시도및 한국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석유개발공
사 도시가스협회등 6개기관 합동으로 공사비의 수용가부담실태와 업무 및
민원처리실태, 석유사업기금 지원액 사용실태등 도시가스업무 전반을 정밀
조사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