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 용당동일원에 대규모 직업훈련원이 건립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1백76억원을 들여 용당동 일대 1만여평의 부지에
5천평규모의 직업훈련원을 94년까지 완공한다는 것.
이에 따라 부산시는 내년 4월까지 도시계획 허가 및 감정 보상협의를
마치고 착공키로 했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전액출자,운영하게 되는 직업훈련원에는 기계
조립 전기 전자 등 직종교육을 하게 된다.
현재 부산에는 동래구 온천동 한독부산직업훈련원과 북구덕천동 부산
직업훈련원 등 2곳의 직업훈련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