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에 의한 국권침탈기에 의병, 독립군등으로 항일운동을 하다가 중
국에서 순국한 허겸선생의 유해가 10일 오후 3시 김포공항을 통해 53
년만에 봉환됐다.

허선생의 유해는 동작동 국립묘지 영현소에 임시안치됐다가 대전국립
묘지에 안장될 계획인데 이로써 보훈처가 민족정기 선양사업의 일환으
로 해외에서 봉환해온 순국선열은 모두 22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