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협중앙회는 10일 삼성그룹의 지원을 받아 내년중 용인에 중기연수원을
착공,94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박상규 기협회장은 지난 9일 삼성그룹 이수빈비서실장을 만나
삼성측으로부터 건설비 전액인 1백50억원을 지원받기로 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수원은 대지 1만5천평규모이며 건평은 아직 미정이다.

기협은 당초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서 부지매입비를 확보치 못해 연수원
건립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우선 은행차입으로 이를 충당하고 94년도예
산에서 이를 확보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