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임금분규로 노조집행부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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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씨티은행이 올해 임금인상을 둘러싸고 노조집행부가 농성에
들어가는등 진통을 겪고있다.
씨티은행노조(위원장 권오훈)는 은행경영진이 지난달30일 올해임금을
총액10.7%인상키로 합의한후 최근 이를 번복,5%인상을 강요하고있다며
지난9일부터 집행부농성에 들어갔다.
노조측은 11일까지 은행측이 10.7%인상안을 받아들이지않을경우 전면적인
업무거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 비만지점장이 최근 정부의 가이드라인에맞춰 5%인상하고 나머지는
이면계약을 통해 해결하자고 요구했다고 노조측은 주장했다.
한 노조간부는"지난3월 전체직원의 절반이나되는 간부사원들의 임금을
10.7%인상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이미 어겨놓고 조합원들에게만 5%인상을
강요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 처사"라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총액임금을 90년 12%,91년엔 17.5%인상했었다.
들어가는등 진통을 겪고있다.
씨티은행노조(위원장 권오훈)는 은행경영진이 지난달30일 올해임금을
총액10.7%인상키로 합의한후 최근 이를 번복,5%인상을 강요하고있다며
지난9일부터 집행부농성에 들어갔다.
노조측은 11일까지 은행측이 10.7%인상안을 받아들이지않을경우 전면적인
업무거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존 비만지점장이 최근 정부의 가이드라인에맞춰 5%인상하고 나머지는
이면계약을 통해 해결하자고 요구했다고 노조측은 주장했다.
한 노조간부는"지난3월 전체직원의 절반이나되는 간부사원들의 임금을
10.7%인상해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이미 어겨놓고 조합원들에게만 5%인상을
강요하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 처사"라고 말했다.
씨티은행은 총액임금을 90년 12%,91년엔 17.5%인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