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바잉오피스협회에 따르면 90년 10월말 8백60여개사에 이르던 회
원사가 91년 10월말 8백8개사, 올 10월말 현재는 7백65개사로 계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측은 80년대말 호황시에는 한해 신규등록 회원사가 1배객를 헐씬
상회했으나 최근 몇년간은 신규등록 회원사가 한해 70여개에 불과하고
자진폐업업체와 등록미갱신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바잉오피스협회에 자진폐업신고를 하고 최근 철수한 외국지사들
은 이에스 트레이딩(미.신발), 아사이 코포레이션 서울지점(일.전자 잡
화) 등 주로 신발 전자 의류 잡화를 주업종으로 하는 수출 알선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