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겨울철 가정용 연탄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위해 농어촌및
도서지역의 가정저탄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고지대등 배달취약지역
2천3백32개소에 비상용연탄 5천9백만장을 비축키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13일 과천청사에서 월동기 가정연탄안정공급을위한 시
도관계관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동자부는 이날 회의에서 서울의경우 폭설등 비상시에 대비해 각 동별
로 배달차량을 1대 이상씩 확보하고 지방은 읍.면.동별로 차량 경운기
리어카등 비상시에 쓸수 있는 수송수단을 미리 마련해 두라고 당부했다.

동자부는 지역별로 소비지 연탄공장에 84일분에 해당하는 무연탄
3백10만9천t을 비축하겠다고 밝히고 각 시도는 지역단위별로 연탄
수급상황을 점검할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읍.면.동사무소에 연탄
배달불편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