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법 위반사범을 수사중인 서울지검공안1부는 14일 민자당 정상천
의원과 현대자동차 현대전자의 관계자들을 소환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민주당내 사조직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경기북부지부장
김정우씨를 사전선거운동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경남중고 동창회장으로 지난 9월 동문들에게 민자당 김영삼후보 지
지를 부탁하는 편지를 보낸 혐의로 불구속입건된 정의원이 이날오후 출두의
사를 알려와 당초 다음주중 소환하려던 계획을 앞당겨 조사를 벌이게 됐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