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최근 광주시내 노후아파트에 대한 재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북구 용봉동 연립주택의 경우 지난7월 아파트 재개발허가를 얻어
2층54가구의 연립주택을 헐고 13층 1백2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있으며 인근
지적맨션 아파트 입주자들도 지난9월 2층 28가구 연립주택 대신 15층
87가구 아파트를 신축중이다.

또 서구 주월동 청산아파트 주민들도 지난78년 건축한 1백20가구 아파트를
재개발하기위해 최근 안전도검사를 의뢰했고 광천동 시민아파트도 재개발을
위해 입주자들 사이에 의견조정작업을 벌이고있다.

이밖에 운암동 주공아파트 1단지와 주월동 장미아파트등 70년대 후반에
건축된 10여개의 노후아파트 거주자들간에도 재개발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