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대전시 유성동 대덕연구단지내에 중앙연구소를 완공했다.

총3백60억원을 들여 지난해1월 착공한지 20개월만인 19일 준공식을 갖는
중앙연구소는 대지 1만6천평,건평 6천1백평(지상2층 지하3층 4개동)규모
이다.

중앙연구소의 완공으로 대전공장내에 있던 한국타이어기술연구소의
연구관련업무와 인원은 모두 이곳으로 이전하게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중앙연구소완공을 계기로 고성능타이어와 이에 필요한
신소재 산업용고무제품 자동차용축전지등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연구개발관련 투자도 크게늘려 오는97년까지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를
5%로 끌어올리고 93~97년사이에 1천억원을 투자,연구설비를 확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