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북경지사에 따르면 중국이 91년부터 건설하기
시작한 대련 천진등 8개 보세구역 외에 청도 영파 마미등 3개 지역에 보
세구역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

지금까지 대련 천진 상해등 3개 보세구가 6백여 프로젝트를 도입했으
며,투자액은 십수억달러로 외자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특히 천진
항 보세구는 1년도 못돼 모두 계약이 체결됐다.

이들 보세구는 경영방식이 특구및 개방구보다 유연해 외국기업들에게
큰 매력을 주고 있고,특히 기존의 8개 보세구는 프로젝트의 심사인가에
홍콩이나 싱가포르의 방식을 대담하게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