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스케치> 대선후보 TV토론 실시원칙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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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측과 민자-민주-국민등 3당 관계자들은 23일 낮 12시부터 서울
63빌딩에 모여 TV토론 개최 문제를 4시간 가까이 절충했으나 , TV 토론
을 실시한다는 원칙에만 합의하고 구체적 방식에 대해서는 합의 도출에
실패.
민주당 박상천의원은 "토론자가 세 사람이 넘으면 토론은 현실적으
로 불가능하다"며 3당 후보만으로 토론을 실시할 것을 주장. 박성범
KBS총괄본부장도 3당 후보끼리 먼저 토론을 갖고 , 여타군소 후보들에게
는 별도의 토론 기회를 부여하자는 입장을 표명.
이에 대해 민자당 최재욱의원은 "선관위 유권해석이 모든 후보에게
토론기회를 부여하도록 돼 있고, 군소 후보들을 배제하는데 민자당이 앞
장 서고 싶지도 않다"면서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시 절충을
벌여보자"고 제의.
63빌딩에 모여 TV토론 개최 문제를 4시간 가까이 절충했으나 , TV 토론
을 실시한다는 원칙에만 합의하고 구체적 방식에 대해서는 합의 도출에
실패.
민주당 박상천의원은 "토론자가 세 사람이 넘으면 토론은 현실적으
로 불가능하다"며 3당 후보만으로 토론을 실시할 것을 주장. 박성범
KBS총괄본부장도 3당 후보끼리 먼저 토론을 갖고 , 여타군소 후보들에게
는 별도의 토론 기회를 부여하자는 입장을 표명.
이에 대해 민자당 최재욱의원은 "선관위 유권해석이 모든 후보에게
토론기회를 부여하도록 돼 있고, 군소 후보들을 배제하는데 민자당이 앞
장 서고 싶지도 않다"면서 "모든 후보가 참여하는 가운데, 다시 절충을
벌여보자"고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