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내년 하반기에 착공, 96년 완공예정인 지하철6호선(역촌-신
내) 36km구간 가운데 장대터널등 4개구간 15.77km에 대한 설계.시공을 일괄
입찰방식으로 처리키로 했다.

시의 이같은 방침은 터널등 어려운 공사를 맡은 시공업자들이 공사현장의
특수성을 설계에 반영, 효율적으로 공사를 추진토록 하기위한 조치이다.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이 적용되는 구간은 다음과 같다.

<>장대터널구간 3.64km(공덕-삼각지-용산공원) <>하천복개구간 6.7km(응암
-역촌-불광-응암) <>이태원-한남-약수구간 3.6km <>신내-신내차량기지 1.76
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