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안고 병원가던 주부 납치됐다 혼자 풀려나 경찰수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기를 안고 병원에 가던 30대 주부가 40대 남자 2명에게 승
용차로 납치됐다가 아기를 빼앗긴채 혼자 풀려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종숙씨(34.여.청주시 봉명동 216의23)는 지난 23일 오후4시께 청
주시 복대동 청주관광호텔앞 길에서 생후 21일된 외아들 김민우군
을 안고 결핵예방접종을 맞히기위해 인근 병원으로 걸어가다 40대
남자 2명에게 승용차로 납치됐다가 아들을 빼앗긴채 자신만이 풀
려났다고 24일 새벽 청주 서부경찰서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아기를 안고 집에서 3백여m 떨어진 A병원
으로 가던중 청주관광호텔앞 길에 이르렀을때 길가에 서있던 승용
차 운전석에서 내린 40대 남자 1명이 청주톨게이트가 어느 쪽이
냐고 물어 방향을 알려주는 사이 이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있던
40대 남자 한명이 갑자기 차문을 열고 나와 얼굴을 천으로 덮어
씌운뒤 아기와 함께 승용차 안으로 밀어 넣은후 의식을 잃었다는
것이다.
용차로 납치됐다가 아기를 빼앗긴채 혼자 풀려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박종숙씨(34.여.청주시 봉명동 216의23)는 지난 23일 오후4시께 청
주시 복대동 청주관광호텔앞 길에서 생후 21일된 외아들 김민우군
을 안고 결핵예방접종을 맞히기위해 인근 병원으로 걸어가다 40대
남자 2명에게 승용차로 납치됐다가 아들을 빼앗긴채 자신만이 풀
려났다고 24일 새벽 청주 서부경찰서에 신고했다.
박씨에 따르면 이날 아기를 안고 집에서 3백여m 떨어진 A병원
으로 가던중 청주관광호텔앞 길에 이르렀을때 길가에 서있던 승용
차 운전석에서 내린 40대 남자 1명이 청주톨게이트가 어느 쪽이
냐고 물어 방향을 알려주는 사이 이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있던
40대 남자 한명이 갑자기 차문을 열고 나와 얼굴을 천으로 덮어
씌운뒤 아기와 함께 승용차 안으로 밀어 넣은후 의식을 잃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