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지역업체로 구성된 중남미수출촉진단이 모두
6백78만달러의 수출및 상담실적을 거둬 중남미시장 수출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24일 KOTRA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한독금속등 경북지역의 8개업체로
구성된 중남미수출촉진단이 지난 4일부터 20일까지 상파울루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파나마 등을 순회하면서 수출활동을 벌인 결과
84만여달러의 수출계약과 5백94만달러의 수출상담실적을 올렸다.

한독금속이 땜납에서 26만달러,영신고무공업이 각종 스포츠용 구기류
24만달러,동금광학이 안경테 10만달러 주식회사 아영이 PET직물 16만달러
어치등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 수출촉진단은 경북도와 KOTRA대구경북무역관이 중소기업제품의
해외시장진출확대를 목적으로 구성되었는데 당초 예상을 넘는
수출상담실적을 거둠으로써 경북도와 대구경북무역관은 앞으로 이들시장에
대한 시장개척단 파견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