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천2백65개소의 약수터중 23%가 대장균 망간 철등에 오염돼 식수로
는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보사부가 각시.도와 공동으로 지난8~10월중 전국의 약수터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28개 항목의 음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한 약
수터는 전체의 22.6%인 2백86개소에 달했다.

이같은 부적합률은 올상반기의 17%보다 크게 늘어난것이다. 수질기준을
초과한 약수터는 81%가 대장균 일반세균등의 미생물오염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72개소중 7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인천 69%,부산
35.7%,전북 28.6%,서울 28%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