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고아출신 이종순씨 미 콜럼버스시 경찰국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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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아로 입양된 사람이 한국계로는 지난 3일 실시된 미국총선때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최초로 경찰국장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
다.
이종순(46.미국명 켄 서데스)씨는 6살때인 지난 51년 6.25전쟁중에
미국으로 입양된 뒤 네브래스카주립대학과 컬럼버스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연방수사국(FBI)과 경찰에서 4년간 근무했는데사업을 하다 다시
경찰국장격인 칩 미샬에 도전해 당선됐다.
전쟁중에 부산역 앞에서 지나가는 미군에게 초코렛을 달라고 따라간
것이 인연이 돼 미국으로 입양된 이씨는 "나는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여성 우송자씨와 결혼,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어릴때
입양됐는데도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
조지아주 콜럼버스시최초로 경찰국장에 당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
다.
이종순(46.미국명 켄 서데스)씨는 6살때인 지난 51년 6.25전쟁중에
미국으로 입양된 뒤 네브래스카주립대학과 컬럼버스경찰대학을 졸업한
뒤 연방수사국(FBI)과 경찰에서 4년간 근무했는데사업을 하다 다시
경찰국장격인 칩 미샬에 도전해 당선됐다.
전쟁중에 부산역 앞에서 지나가는 미군에게 초코렛을 달라고 따라간
것이 인연이 돼 미국으로 입양된 이씨는 "나는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여성 우송자씨와 결혼,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으며 어릴때
입양됐는데도 한국말을 유창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