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전자핵심기술개발계획(일명 일렉트로-21프로젝트)의 1차연도
지원대상및 규모를 최종 확정,24일부터 각과제별로 개발주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확정된 1차연도 개발대상과제는 세라믹필터등 12개분야 26개과제로
총개발사업비는 89억2천6백만원이다. 이중 정부는 54.4%인
48억5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민간이 나머지 40억7천1백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정부지원자금중 25억9천7백만원은 공업기반기술개발사업자금에서
출연하며 22억5천8백만원을 공업발전기금에서 융자 지원한다.

또한 이번에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레이저빔프린터용 토너등
3개과제는 사업계획 수정보완후 지원할 계획이다.

일렉트로-21프로젝트는 21세기 전자산업을 주도할 18개
핵심기술개발계획으로 정부와 민간이 올해부터 96년까지 총 5천29억원의
개발자금을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