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를 촉진하기위한 1조원규모 외화표시원화자금이
25일부터 방출되기 시작했다.

상공부와 한국기계공업진흥회는 25일 외화표시 원화대출자금의 대상품목및
등록업체의 1차명단을 대출기관인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에 통보했다.

이에따라 1차 대상품목인 현대정공의 플라스틱사출성형기등 41개품목에
대해서는 수요자가 해당업체와의 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하면 즉각 자금이
공급자에게 지급된다.

상공부와 기계공업진흥회는 현재 심사중인 대상품목과 신규신청품목에
대한 검토작업을 해 추가명단을 은행에 계속 통보할 계획이다.

외화표시원화자금의 대출금리는 국제기준금리인 리보(런던은행간
대출금리.현재3%대)에 2%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