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는 내년부터 95년까지 경기도 고양시 능곡과 남양주군 덕소에
모두 40만8천평의 택지를 개발해 1만7천5백가구의 주택을 건설하기로 했
다.
25일 주공에 따르면 88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고양 능곡지
구에는 38만6천평의 택지를 개발해 <>전용면적 18평 이하 9천5백60가구
<>18평 초과 25.7평 미만 3천40가구 <>25.7평 이상 3천2백가구등 아파트
1만5천8백가구와 단독주택 2백가구 등 1만6천가구의 주택을 지을 계획이
다.
또 남양주 덕소지구에는 2만2천평의 택지를 조성해 <>18평 이하 8백60
가구 <>18평 초과-25.7평미만 7백가구 등 1천5백60가구를 지어 공급하기
로 했다.
주공은 이달중에 중앙교통심의회의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에 건설부로부
터 개발계획승인을 받으면 내년부터 토지보상및 매수에 들어가 95년까지
택지개발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