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및 종합병원의 응급실을 찾는 환자들이 입원실을 배정받기까지 응급
실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최장 5일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병원의 응급의료체계,무엇
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연 병원관리종합학술대회에서 보사부 박윤형지역의
료과장의 주제발표에 따르면 대형병원의 응급실 대기시간은 경북대병원이
최장5일이나 되는 것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74시간.서울대병원 24시간.연세
대세브란스병원 24시간.고려대병원 16~28시간이며 가톨릭의대부속 강남성
모병원은 대부분 당일 입원조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중앙병원은 3~4시간,경희대병원은 1시간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