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는 27일 제36회 행정고등고시 최종합격자 2백81명의 명단을 발표
했다.

최고득점자는 2차시험평균성적 64.23점을 얻은 재경직의 강헌석씨(23.
서울대공법학과졸)가 차지했으며 최고령합격자는 법무행정직을 지망한
이종근씨(35.고려대법학과졸), 최연소는 일반행정직을 지망한 오병권씨
(21.서울대외교학과4년)가 각각 차지했다.

여성합격자는 서정원씨(24.이화여대행정학과졸)등 9명이다.

조의연씨(92년 34회사법시험합격)와 김태석씨(90년 24회외무고시합격)는
양과합격자로 밝혀졌다. 또 일반행정직의 김정섭씨(23.서울대정치학과재학)
와 김완섭씨(24.고려대경영학과졸)는 형제가 나란히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