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40분께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택지개발 1지구내 현대
아파트 옆 도시가스배관 매설공사장에서 도시가스가 폭발, 이곳에서 작
업중이던 손덕기씨(54)및 손씨의 아들 영철씨(24)와 권중석씨등 3명이
크게 다쳐 동산병원등지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 사고로 공사장옆에 있던 갤로퍼지프 3대의 차량이 파손됐다.

경찰은 공사현장의 도시가스공급관이 파열되면서 가스가 누출돼 사고
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