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등 일부 국가만의 이익을 대변한채 진행되고 있는 우루과이
라운드(UR)농산물협상에 항의하기 위한 세계농민대회가 80여개국의 농
민5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현지시간) 프랑스의 국경도시 스트라스
부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30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농민대회는 유럽 각국 농업단체들의
연합기구인 유럽농업단체연합회(COPA) 주관으로 열리는데 이번 대회에
우리나라 농민대표들도 초청됐다는 것.

이에 따라 한호선 농협중앙회장등 농민대표 12명이 30일 낮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