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처음으로 학습장 개방 ... 서울고법 견학제 시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 법원이 학생들의 준법정신을 기르기위한
학습장으로 개방된다.
서울고등법원(원장 이영모)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서울고법
서울민사지법 형사지법 가정법원이 함께 들어서있는 서울 서초구서초동
법원청사에 견학코스를 만들어 초.중.고학생들과 일반시민들에게
공판과정을 포함,법원의 운영실태와 근무모습등을 모두 공개키로했다.
서울고법은 30일 이영모원장 주재로 강용현 고법판사등 일선법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견학제도 운영회의"를 열고 초.중.고 학생및
일반인들이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후2시부터 법원청사를 단체견학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법원의 이같은 계획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법의 존엄성을 인식시키고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성인이 된뒤에도 법을 잘 준수하는
"민주시민"이 되도록 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법원은 또 서울서초구서초동 법원청사 옆에 건립중인 대법원청사가 오는
95년 완공되면 견학코스를 대법원 청사까지 확대,현행 3심제도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견학제도 계획을 맡고있는 서울고법 강용현판사는 "법원 견학제도는
무엇보다 우리 청소년들과 국민이 법과 법원에 좀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수학여행온 지방학생들을 포함,전국각지의
학교들로부터 많은 견학요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학습장으로 개방된다.
서울고등법원(원장 이영모)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내년 3월부터 서울고법
서울민사지법 형사지법 가정법원이 함께 들어서있는 서울 서초구서초동
법원청사에 견학코스를 만들어 초.중.고학생들과 일반시민들에게
공판과정을 포함,법원의 운영실태와 근무모습등을 모두 공개키로했다.
서울고법은 30일 이영모원장 주재로 강용현 고법판사등 일선법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견학제도 운영회의"를 열고 초.중.고 학생및
일반인들이 매주 화~금요일까지 오후2시부터 법원청사를 단체견학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법원의 이같은 계획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법의 존엄성을 인식시키고
법치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성인이 된뒤에도 법을 잘 준수하는
"민주시민"이 되도록 한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법원은 또 서울서초구서초동 법원청사 옆에 건립중인 대법원청사가 오는
95년 완공되면 견학코스를 대법원 청사까지 확대,현행 3심제도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견학제도 계획을 맡고있는 서울고법 강용현판사는 "법원 견학제도는
무엇보다 우리 청소년들과 국민이 법과 법원에 좀더 가까이 다가설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며 "수학여행온 지방학생들을 포함,전국각지의
학교들로부터 많은 견학요청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