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프로 명레슨 > 첫홀 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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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골프,접대골프가 주류를 이루는 우리나라골프장에서는 1번홀그린을
떠나며 반드시 등장하는 "말"일 있다.
"몸도 안풀렸는데 첫홀은 올 보기야"
즐기자고 나은 골프장에서 이같은 관행이 절대적으로 잘못했다고는
할수없지만 짚고 넘어가야할점은 몇가지 있다.
첫째 정확한스코어를 원하는 골퍼들은 이중계산을 한다. "보기라고
적혔지만 첫홀은 사실 더블보기이니 내스코어는 현재 몇타"라고 18홀내내
머릿속 계산을 한다.
둘째 일부 골퍼들은 "첫홀 올보기"라는 소릴 듣는 순간 "오늘 골프는
대강대강 계산하는 스타일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한다. 골프를 잘치는
사람일수록 "적당한 계산"은 없기때문이다. "첫홀 올보기"는 결국
골퍼에따라 "심리적부담"을 안겨주는 요소가 있다.
"첫홀 올보기관행"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대표적 적당주의 골프이다.
<김흥구기자>
떠나며 반드시 등장하는 "말"일 있다.
"몸도 안풀렸는데 첫홀은 올 보기야"
즐기자고 나은 골프장에서 이같은 관행이 절대적으로 잘못했다고는
할수없지만 짚고 넘어가야할점은 몇가지 있다.
첫째 정확한스코어를 원하는 골퍼들은 이중계산을 한다. "보기라고
적혔지만 첫홀은 사실 더블보기이니 내스코어는 현재 몇타"라고 18홀내내
머릿속 계산을 한다.
둘째 일부 골퍼들은 "첫홀 올보기"라는 소릴 듣는 순간 "오늘 골프는
대강대강 계산하는 스타일이 되겠구나"라고 생각한다. 골프를 잘치는
사람일수록 "적당한 계산"은 없기때문이다. "첫홀 올보기"는 결국
골퍼에따라 "심리적부담"을 안겨주는 요소가 있다.
"첫홀 올보기관행"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대표적 적당주의 골프이다.
<김흥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