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사의 지상구성군 지휘권이 1일 한국군에 이양됐다.

한미연합사는 이날상오 10시 서울용산 미8군 나이트필드 연병장에서 지상
군지휘권을 리스카시 미육군대장에서 김동진 대장(연합사부사령관)에게 넘
기는 이양식을 가졌다.

이에따라 연합사예하 구성군사령관중 지상군과 해군은 한국군이 공군은 미
군이 맡게 됐다.

한편 이날 3개 구성군사령부에 추가 창설된 한미연합해병사령부 사령관에
한국해병대사령관 임종린중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