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공단내 무주택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키 위한 근로복지주택분양이
활발하다.

2일 서부공단에 따르면 올들어 공단이 주선한 근로자주택분양가구는
근로자복지주택 2천34가구 사원임대주택 1천2가구등 총3천36가구에 이른다.

이는 90년 1천6백20가구 91년 7백70가구에 비해 큰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들 아파트는 15~21평규모로 서부공단이 주택공사와 안산시에 안산시관내
근로자주택물량에 대해 특별분양을 요청,이를 공단내 무주택근로자에
공급한 것이다.

신청업체별 배정물량은 근로자의 무주택기간 소득가족수등
주택배정심사기준에 따라 확정됐다.

서부공단 이경희이사장은 무주택근로자들의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시켜주고
타지방유휴근로자의 유인책으로 아파트특별분양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