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요 경제예측기관들은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2%안팎에
그칠 것으로 전망,당초 정부가 예상한 3.5%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진단
했다.
또 93년도 성장전망에 대해서는 지난8월에 발표한 종합경제대책등으
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성장률은 역시 2%선에 머무를 것으로 예
측했다.
3일 일본의 동해은행 닛세이기초연구소등 주요 민간경제예측기관들은
작년초 시작된 경기침체국면이 1년반이 경과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에상하고 있으나,본격적인 경기회복은 내년 하
반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대부분 내다봤다.
이같은 예상에 따라 이 기관들은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며,재
할인율도 올해안에 0.5%포인트 인하해 연2.75%로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