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단일 기업으로는 최대인 5백억원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설정했다.

또 한진그룹이 1백억원의 그룹사 펀드를 만들어 자사주펀드 총 설정규모가
70여일만에 2천억원을 넘어섰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이날 모두 5백억원의 자사주펀드를
한국 대한 국민등 3대투신사에 분할 설정했다.

한전의 자사주 펀드 투자금은 단일기업으로 가장 많은 규모이다.

한진그룹은 이날 대한항공 30억원 한진 30억원 한진증권 20억원 한국공항
10억원 동양화재 10억원등 그룹 계열사 5개사로부터 모두 1백억원을
조성,그룹사 펀드를 만들었다.

따라서 3대 투신사가 지난 9월24일부터 취급한 자사주펀드에는 모두
94개사가 2천2백94억원의 자금을 출연,자기주식주가안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