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부의 한 관계자는 "투신사에 대한 저리자금(금리연3%)1조8천7백
억원의 지원효과가 극대화될수 있도록 오는 15일인 국고자금 상환일을
연말께까지 늦춰주는 방안을 검토하고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정부회계 결산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오는 15일
부터 12월말까지 국고자금을 분할 상환시키는 방안도 거론되고있다"고
덧붙였다.

투신사에 대한 국고자금지원은 올해 초 1조5천억원이 이뤄진데 이어
"5.27 투신정상화조치"에 따라 3천억원이 추가로 공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