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 입주업체들은 인력난해소를 위해 외국인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취업이 불가피하다고 지적,이의 양성화방안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8일 한국수출산업공단에 따르면 입주업체들은 국내근로자들이 취업을
꺼리는 3D업종의 경우 외국인취업이 불가피하다며 외국인취업의
현실화방안을 정부측에 건의했다는 것이다.

입주업체들은 외국인취업자의 경우 일용비와 교통비만 지급할수 있도록
규정돼있으나 현실적으로 30만원이상 지급하고 있다고 지적,급료지급규정을
현실화시켜줄것을 요망했다. 이들은 또 외국인취업자들은 산재보험이나
의료보험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의 개선방안을 요청했다.

입주업체들은 이와함께 산업쓰레기처리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산업쓰레기
수거및 처리에 대한 종합적인 방안마련을 정부측에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