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대학에 재학중인 윤영나양(21.미국명 모니카 윤)이 로즈장학
생으로 선발돼 장학금 6만달러와 영국의 명문 옥스포드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포모나 칼리지 로즈장학재단은 지난 6일 93년도 로즈장학생명단을 발
표했는데 윤양이 이 명단 속에 포함됐다.

로즈장학재단은 지난 1904년에 설립된 뒤 매년 17개국에서 우수학생
79명을 선발, 장학금과 함께 옥스포드 유학특전을 주고 있는데 이 장학
생 출신인 빌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후 요직에 로즈장학생출
신을 기용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