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금부족 보상문제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던 서울신내지구 택지개
발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최근 럭키개발등 9개사를 신내지구 민간
아파트사업 참여업체로 확정짓고 내년 하반기부터 분양이 가능토록
내년초 택지조성공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에따라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지연된 신내지구의 아파트 분
양이 내년하반기에 본격화,오는 94년까지 총 1만여가구가 공급될 전
망이다.
이번에 참여업체로 확정된 주택업체는 동성.럭키개발.쌍용건설.대림
산업.동산토건.진로건설.동현건설.화성산업.효성중공업등으로 이들 9개사
는 총 6만8천7백여평에 중대형 아파트등 모두 3천8백여가구를 분양하
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