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중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8월21일이후 주가의 상승과
하락과정에서 운수장비업종과 증권업종의 주가변동이 가장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연중최저치인 459를 기록한 지난
8월21일부터 종합주가지수가 686을 기록한 지난 11월9일까지의
상승장세에서 운수장비업종지수는 무려 56.6%의 상승률을
기록,종합주가지수 상승률(49.6%)을 크게 웃돈반면 종합주가지수가
8.9%하락한 지난 8일까지의 하락장세에서는 13.7%의 하락률을 보여
주가등락이 가장 심했던 업종으로 나타났다.

증권업종도 같은 기간에 각각 53%의 상승률과 13%의 하락률을 기록해
변동폭이 큰 편이었다.

반면에 단자업종은 상승장세에서 16.6%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나
하락장세에서는 11.8%의 높은 하락률을 기록해 업종지수가 지난
8월21일수준에 근접했다.

어업 목재 비철금속 의약 의복등의 업종은 최근의 하락장세에서도 주가가
꾸준하게 올랐던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