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정밀이 금성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으로 카메라를
도입,이달부터 시판키로했다.

동원정밀은 9일 금성사와 SLR(일안리플렉스)카메라 G7M
5백대,오토맨슈퍼줌카메라 1천대등 매달 1천5백여대를 공급받는 OEM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원정밀의 OEM판매제품은 삼양광학모델인 줌9000Z를 포함해
3개기종으로 늘어났다.

이회사는 일본 펜탁스사와 기술제휴로 P50,오토팬 ,PC505D등 3개기종의
펜탁스모델을 생산하고있는데 G7M의 도입으로 같은 SLR기종인 P50의 생산을
중단키로했다. 오토팬 카메라와 PC505D카메라는 내년까지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동원정밀은 오토맨슈퍼줌카메라의 모델명을 퍼지줌Z로 바꾸어 시판키로
했으며 G7M카메라는 몸체만 들여다 자사제품인 28-80 교환렌즈를 부착해
P70Z라는 이름으로 판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