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운영체제인 MS도스및 윈도즈를 국내시장에 공급해온 (주)마이
크로소프트(대표 이범천)가 합작법인에서 외국인전액출자법인으로
전환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마이크로소프트사는 내국인 주주 이범천사장이
보유한 지분49%를 최근 인수,(주)마이크로소프트를 독립투자법인화했다.

이로써 지난 88년 자본금 1억5천만원으로 출범했던 (주)마이크로소프트는
미본사의 한국지사형태로 바뀌었다.

(주)마이크로소프트 관계자는 이같은 변화에대해 미마이크로소프트사가
합작법인을 출범시킬 당시 3년후 전액출자로 전환한다는 계약에 따라
이번에 내국인지분을 인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업계는 MS도스와 윈도즈의 국내영업이 부진,직접운영체제를 갖추기
위해 전액출자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