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ADVERTISEMENT

    중소기업 휴-폐업 급증...올 2백40곳 문닫아 작년 2.4배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침체에 따른 판매부진과 자금난으로 문을 닫는 중소기업이 계속 늘
    고 있다.
    11일 중소기협중앙회가 전국 2만2천1백개 중소관광업체를 대상으로 `10
    월중 중소기업조업상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한달동안 17개의 업체
    가 새로폐업, 올들어 10월말까지 문을 닫은 중소기업은 모두 2백40개로
    늘어났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에 폐업한 1백2대사보다 2.4배가 증가한 것이다.
    또 10월말현재 휴업중인 업체는 3백58개사로 지난 9월말까지의 3백29개
    사 보다 29개회사가 늘어 났으며 작년 같은 시기의 2백74개사보다는 84개
    사가 증가했다.

    ADVERTISEMENT

    1. 1

      진에어,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

      진에어는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창립 18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무사고 비행안전 및 모범 직원 표창 수여와 장기 근속 시상, 대표이사의 기념사, 축하 케이크 커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대표이사를 초청해 진에어의 창립 18주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축하 메시지가 전시되어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념사에서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는 “지난 18년간 회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6년은 항공산업의 지형을 바꿀 통합이라는 역사적인 전환점을 목전에 둔,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한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을 잘 준비하고 ‘아시아 최고의 LCC’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진에어는 올해 한층 강화된 안전 및 IT 보안 역량을 갖춰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물리적 결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구성원 간의 화학적 결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로 예정된 A321neo 도입을 통해 기단을 확대하고, 사업 운영 및 오퍼레이션 역량을 배양해 수익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 2

      "잘 보세요, 제 연기는 똑같아요"…유해진의 생존법 [김예랑의 씬터뷰]

      "잘 봐봐요. 똑같아요. 크게 변한 거 없습니다. 이야기가 변할 뿐이죠. 제가 노력하는 부분은 그 이야기 속에 잘 녹아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제 작품 보면 다 똑같아요. 그냥 유해진이죠. 그 이야기 속에 잘 있냐, 불편하게 있냐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불편하게 있으면 연기를 못한 거고, 유해진인데 어색하지 않은 것 같아 그러면 잘 한 거죠. 작품마다 저의 목표는 하나입니다. 신에 녹아있자는 거예요."데뷔 28년 차.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꾸준하고 단단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누적 관객 수 톱5 안에 드는 '1억 배우' 유해진의 연기 철학은 단순하면서도 분명했다. 늘 다른 인물을 연기하지만, 자신을 바꾸려 애쓰기보다는 이야기 안에 자신을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것. 그 태도가 그를 오래 살아남게 했다.1997년 스크린에 데뷔한 유해진은 오랜 시간 이름보다 얼굴이 먼저 알려진 배우였다. 단역과 조연을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던 그는 2005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에서 전환점을 맞았다. 광대패의 일원 '육갑' 역으로 극의 리듬을 살리며 앙상블의 중심을 잡았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 작품으로 생애 첫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이후 그의 이름 앞에는 자연스럽게 '씬 스틸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이듬해 영화 '타짜'에서 주인공 '고니'의 파트너 '고광렬'로 분한 그는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조연 이상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후 주연으로 영역을 넓힌 유해진은 '럭키'로 첫 원톱 주연 영화에서 700만 관객을 모았고, 코로나 이후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흥행 성적을 이어갔다. '올빼미'는 330만 명을 넘겼고, '파묘&#

    3. 3

      [정인호의 통섭의 경영학] 당신은 왜 일하는가?

      아침에 회사 사무실을 통과하는 순간, 자리에 앉기도 전에 메신저 알림이 울리고, 읽지 않은 메일 숫자가 눈에 들어온다. 답장을 보내고, 보고서를 고치고, 결재선을 따라 문서를 올린다. 해야 할 일들은 언제나 정직한 순서로 기다려주지 않는다. 동시에 밀려오고, 나는 선택하기보다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며 하루를 보낸다.그렇게 일정이 일정 위에 쌓이다가 커서를 멈춘 몇 초 사이에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친다. “나 지금… 왜 이걸 하고 있지?” 이러한 의문은 번아웃이 아니다. 몸이 망가질 만큼 지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하기 싫을 만큼 무기력한 상태도 아니다. 오히려 맡은 역할은 해내고 있고, 주변에서는 ‘잘하고 있다’는 말도 듣는다. 그럼에도 마음 한가운데가 살짝 흔들린다.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분명히 어긋나 있는 감각. 존재가 잠시 제자리를 잃는 순간이다.프랑스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이 상태를 단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이 말은 얼핏 철학 교과서 속 문장처럼 보이지만 회사라는 공간에 가져오면 의외로 현실적이다. 우리는 ‘사원’, ‘대리’, ‘과장’이라는 본질을 지니고 태어나지 않았다. 기획자나 개발자, 영업 담당자로 태어난 것도 아니다. 우리는 먼저 세상에 던져졌고, 그다음에 선택과 행동을 통해 스스로를 정의해간다. 직무와 직책은 나를 설명하는 언어일 수는 있지만, 나 자체는 아니다.그렇다면 회사가 내게 부여한 역할은 무엇일까? 그것은 나의 정체성 전부가 아니라 내가 지금 서 있는 자리일 뿐이다. 문제는 우리가 그 자리를 ‘나 자신’이라고 착각할 때 발생한다. “나는 그냥 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