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에 부분일식이 있게 되며 우리나라의 어느 곳에서나 관측이
가능하다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천문대가 14일 밝혔다.

그러나 해가 뜨기 이전에 일식이 시작되므로 실제 관측이 가능한 시
간은 오전 7시40분부터 9시40분까지 약 2시간동안이다.

이 부분일식의 전 세계적인 진행 상황은 24일 오전 7시20분7초에 시
작되어 9시30분7초에 최대식을 기록한뒤 11시40분7초에 종료되고 태평양
동북부, 아시아 극동지역, 옛 소련의 극동지역, 알래스카 서남부 지역에
서도 관측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