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신명여상(교장 이희석)이 수업거부 및 등교거부 1백13일만인 14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신명여상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 현재 1학년 3백94명, 2학년 4백11명등 전
체 재적생(9백40명)의 85.6%인 8백5명이 수업을 받음으로써 정상화가 이뤄
졌다.

이로써 이 학교 재학생들은 모두 유급위기를 넘기고 방학 동안의 보충수업
을 통해 상급학년에 진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