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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수입 크게늘어 ... 대한앙공-아시아나간 노선확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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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노선확보경쟁으로 항공기수입이 크게
    늘고있다.

    상공부는 14일 올해 항공기도입이 총21억3천8백만달러로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8.5%가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중고기를 포함한 수출은 지난해보다 8백만달러 늘어난
    2억8천만달러에 그쳐 이부문의 무역적자 역시 사상최고인
    18억5천8백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83년 1억4천9백만달러의 12.5배에 달하는 것이며 올해
    전체무역적자예상액 45억달러의 40%를 넘는 것이다.

    이처럼 항공기도입과 관련된 무역적자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것은<>제2
    민항출범이후 양사간 노선확보경쟁으로 지난해부터 대형민간항공기수입이
    급증하고 있는데다<>국내항공기산업이 취약해 부품및 기자재수출 또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체별 민간항공기수입 실태를 보면 대한항공은 올해 10대
    6억7천5백만달러어치를 들여 왔으며 아시아나항공은 6대
    5억9백만달러어치를 수입했다.

    기종별로는 대한항공이 보잉747 2대를 비롯 MD11 3대,포커100
    3대,에어버스300 2대를 수입했고 아시아나항공은 보잉737.747.767을 각각
    2대씩 도입했다.

    한편 산업연구원(KIET)조사에 따르면 올해부터 2000년까지 대한항공이
    73대 75억8천7백만달러어치,아시아나항공이 36대 29억5천6백만달러어치등
    모두 1백10대 1백5억4천3백만달러어치의 항공기를 수입할 계획이다.

    업계관계자는 "항공운항산업의 발전을 위해 항공기의 수입억제는
    어려운만큼 정부가 보다 확고한 항공기산업육성계획을 세워 이부문을
    강화하는 것만이 항공기부문의 무역역조를 개선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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