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중 모두1백6억4천3백만원의 자금을 투입,지난91년부터
추진해온 58개도서벽지 8천6백16가구에 대한 전기공급사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동력자원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3년도
도서벽지전화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동자부는 전체투자자금중 81억3백만원은 정부가 완전보조하고
25억4천만원은 융자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내년도 전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전국의 도서벽지중 1백가구이상이
사는 마을에는 1백% 전기가 들어가게 된다.

동자부는 또 94년부터는 50가구이상의 도서벽지 2천4백54가구에대한 2단계
전화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초소규모 도서벽지에 대해서는
태양광발전 대체에너지활용등을 통한 전기공급사업을 단계적으로
펄쳐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