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자클럽은 15일저녁 서울 현암빌딩에서 제9차정기총회를 열고
"올해의 과학자상"수상자로 서울대의대 김수태교수(63.일반외과.사진)를
선정했다.

김교수는 지난 88년 간이식수술에 성공,간이식의 역사를 연이래 올해에는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부분간이식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실시함으로써
이식외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평가됐다. 시상식은 93년1월말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