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모기업인 미IBM이 임직원을 감축하더라도 한국에서의
감원조치는 없다고 발표했다.

17일 오창규 한국IBM사장은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고 1천5백명의 임직원이 경영합리화에 힘을 쏟아주도록
당부했다.

한편 지난15일 존 에이커스 미IBM회장은 뉴욕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중 2만5천명의 미국IBM임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