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17일 외국인투자자들은 4백48억원(2백80만
주)어치의 주식을 사들인 것을 비롯 금주들어 주식을 적극 매입하는 경향
을 보이고있다.

금주중 외국인들의 하루 평균 주식매입액은 2백73억원수준으로 외국인의
주식매입이 가장 활발했던 지난달보다도 70억원이상 많은 수준이다.

또 외국인들의 신규투자등록도 활발하게 이뤄져 이달들어 현재까지 이미
77명이 새로 등록,증시개방이후의 전체외국인 투자등록자가 1천5백37명으로
1천5백명을 넘어섰다.

외국인의 신규투자등록은 11월한달동안 89명,10월에는 52명에 머물렀었다.

이처럼 최근 외국인들의 신규등록이 늘어나고 주식매입도 활발한데 대해
증권관계자들은 대선이후 앞으로의 주가를 밝게보는 경향이 있는데다 연말
휴가전에 주식을 매입하려는 움직임이 강한 것같다고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