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종료 11초전 교체멤버 김상준의 천금같은 골밑돌파 레이업슛이 상
무를 살렸다.

투지의 상무가 금융강호 중소기업은행에 1점차 역전승을 거두며 2승2패
를 기록,6강진출의 고비를 넘겼다.

상무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통령배 92농구대잔치2차대회
12일째 남자부풀리그에서 서동철(22점) 임근배(14점)가 고비때마다 3점슛
을 터뜨리고 경기종료 11초전 김상준이 극적인 역전골밑슛을 성공시켜
중소기업은행에 78-77로 신승했다.

상무는 전반중반까지 10-7,13-19등 반전을 거듭하다 21-21동점인 상황에
서 연속골을 허용하며 전반을 38-28로 크게 뒤져 힘겨운 승부가 예상됐다.

그러나 상무는 주전 외곽슈터들의 중장거리슛이 살아나면서 추격전을 전
개,경기종료 3분35초전에 70-70으로 동점을 만든뒤 8번의 1점차 시소전을
거듭한끝에 78-77로 승리했다.

<>18일전적
<>여자부풀리그 SKC62 28-2234-22 44한국화장품 (3승1패) (1승2패)
<>남자부풀리그 상무78 28-3850-39 77중소기업은행 (2승2패) (1승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