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80.4%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관위는 18일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돼 오후6시 현재 2천9백42만2천
6백58명의 선거인가운데 2천3백65만8천6백61명이 투표, 80.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투표율은 지난 13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89.2%보다 8.8%포인트
낮은 수치이다.
시도별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광주로 87.4%이며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76.2%를 기록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서울 78.7 <>부산 83.3 <>대구 76.2 <>인천 76.7 <>
광주 87.4 <>대전 78.8 <>경기 79.3 <>강원 81.4 <>충북 80.5 <>충남 78.7
<>전북 83.4 <>전남 85.3 <>경북 80.2 <>경남 83.6 <>제주 79.1%로 잠정
집계됐다.